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19)이 KBS 2TV 월화드라마‘봄의 왈츠’(김지연 황다은 극본, 윤석호 연출)에 합류한다고 22일 SM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최시원이 맡은 역은 여자 주인공 한효주(은영)의 남동생 박상우. 반항아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로 은영의 친구인 미정과 연상연하 커플이 되는 연기를 펼치게 된다. 극중에서 상우는 미정의 오디션에 우연히 따라 갔다가 뮤지컬에 캐스팅되어 인생 역전을 이루는 등 ‘봄의 왈츠’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봄의 왈츠’를 연출하는 윤석호 감독은 “최시원을 본 순간 극중 상우의 이미지가 떠올라 캐스팅 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최시원은 한중일 합작 영화 ‘묵공’ 촬영을 마친 후 현재 슈퍼주니어의 후속곡 ‘미라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봄의 왈츠’에서는 4회부터 만나 볼 수 있다.
강경지 기자 bright@osen.co.kr
<사진> SM 엔터에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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